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탈리아 요리 (문단 편집) == 기타 이모저모 == * 많은 전통 음식들이 그러하듯이, 이탈리아 외의 타지에서는 현지화로 인해 오리지널 이탈리아식과는 차이가 나는 음식들이 많다. 그 결과 네이티브 이탈리안들이 혀를 내두르는 변형 요리가 한국에도 많은 편이다. 이런 변형 요리의 대표적인 피해자가 [[미수다]]의 [[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]]. * 이탈리아 파스타는 소스가 흥건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원칙인데[* 반면 한국에서는 국물을 선호하는 경향 때문에 나름 그럴 듯한 이탈리안 식당에서도 흥건한 묽은 소스에 반쯤 잠긴 파스타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.],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거기에 생활습관이 맞춰졌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. 일종의 현지화라고 보면 된다. (현지인 曰) 너무 많으면 오히려 맛이 짜다고. 면을 삶는 정도에 대해, 특히 [[알 덴테]](al dente)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견들이 있는데, 기본적으로 [[이탈리아인]]들은 알 덴떼 상태의 파스타를 최고로 치는 경향이 있고, 그래서 리스토란테나 트라토리아에선 특별한 요구가 없으면 알 덴테 상태로 맞춰서 면을 삶는다. 하지만 짧은 파스타[* 예를 들어 마카로니, 펜네, 파르팔레, 로티니 같은 것.]나 식사용이 아닌 파스타[* 샐러드에 들어가는 것 따위], 집에서 해먹는 파스타는 적당히 '''그냥 푹 삶아먹는다.''' * 이탈리아는 로마를 포함한 중부와 남부 지역은 전형적으로 [[밀가루]], [[포도주/이탈리아|포도주]], [[올리브유]] 등이 주가되는 지중해식 식습관을 가지고 있지만 북부 지방은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과는 많이 다른 편이다. 북부 지방에는 중세 초반부터 들어온 [[게르만족]] 등으로 인해 목축업의 발달로 [[육류]]와 [[맥주]], [[버터]], [[치즈]] 등이 주가 되는 식습관을 가지게 되었고, 그 때부터 자연스레 가축을 많이 기르게 되어 [[살라미]]와 같은 육류 저장식이 발달하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지역별의 식문화 차이가 상당하다. * 이탈리아 요리는 푸짐하기로도 유명해서, 파스타만 먹는 건 거의 에피타이저 수준이라고 한다.[* 이탈리아 대학가의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, 파스타를 너무 푸짐하게 먹은 나머지, 뒤에 나오는 요리를 못 먹었다고 한다.][* 아니면 애피타이저의 양이 파스타 1인분 수준의 양에 약간 근접하는 수준으로 나오는 편이다. 실제로 그렇게 나오기도 한다. 미적 감각을 살려 서빙하지만 절대 쩨쩨하게 나오진 않는다는 것이다.][* [[시관이와 병호의 모험]]에서 주인공 일행이 스파게티만 시켜 먹자 주인장이 "그것밖에 안 먹느냐"며 실망한 표정을 보여준다. 국민성을 평가하기 위해 유럽 여러 나라의 친구들(+[[미국인]] 친구)와 같이 식사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, 이때에도 [[이탈리아인]] 친구는 가장 양이 많은 요리를 찾았다. 지금처럼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기 어렵던 시절이었기에 이탈리아 요리는 양이 많다는 정보는 주로 여기서 들은 사람들이 많았다. 저 국민성 비교편에서 미식의 나라로 유명한 [[프랑스인]] 친구는 가장 맛있는 것, 근검절약으로 유명한 [[독일인]] 친구는 가장 싼 것, [[영국인]] 친구는 가장 영양가 많은 것, [[미국인]] 친구는 가장 비싼 것을 찾았다. 이탈리아인 친구가 시킨 건 스파게티 B급 2그릇과 후식으로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.][* 이 만화 이탈리아 편에서 이탈리아 고급 요리를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, 소매치기들에게 100달러나 털려서 결국 못 먹는 장면이 나온다. 그 돈 만회하겠답시고 애들이 [[트레비 분수]]로 가서 동전 훔치기를 했지만, 외화 투성이라 그런지 결국엔 못 먹고 돌아갔다. 후에 [[영국]]에서 만난 이탈리아계 친구가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을 언급하긴 하지만 작중에서 제대로 나오진 않는다.] 다만 전문적인 레스토랑에선 작게 나온다.[* 하지만 한국의 레스토랑에서 서빙되는 양보다는 역시 편안(푸짐)하게 나온다.] * [[죠죠의 기묘한 모험]]에서는 '''매우 좋은 것'''으로 묘사된다. 작가인 [[아라키 히로히코]]가 그리스/로마 스타일 덕후이기 때문.[* 이 때문에 시리즈 내내 이탈리아 관련 요소가 끊임없이 나온다. 작품의 대표 요소인 [[죠죠서기]]도 그리스/로마의 조각상에서 따왔으며, 여기에 1부의 조연 [[윌 A. 체펠리]]와 2부의 조연 [[시저 안토니오 체펠리]], 7부의 조연 [[자이로 체펠리]] 모두 이탈리아 출신이고, 2부의 후반부 무대와 5부 무대가 이탈리아이며, 4부엔 이탈리아 요리사와 이탈리안 코스 요리가 등장하는 등 이탈리아 관련 요소가 줄기차게 나온다.] 2부 [[전투조류]]에서는 [[죠셉 죠스타]]가 스파게티 네로(오징어 먹물로 만든 스파게티)를 시꺼멓다고 꺼리다가 한 입 먹고는 반해서 그릇을 비우는 묘사가 나오고, 4부 [[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]]에서는 [[토니오 트루사르디]]라는 이탈리안 요리사가 등장해 각종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데 시식자인 [[니지무라 오쿠야스]]의 리액션이 실로 걸작이다. 5부 [[황금의 바람]]에서는 이탈리아가 무대임에도 그다지 주목받진 않았으나[* [[브루노 부차라티]]가 거리를 돌아다니며 [[피자]]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이 나오긴 했지만 TVA판에서는 삭제되었다.], [[판나코타 푸고]]가 길거리에서 죽어가던 [[나란챠 길가]]를 구하면서 스파게티를 먹여도 되겠냐고 묻거나 [[죠르노 죠바나]]가 고향의 피자를 그리워하는 등 어째 외국 나간 [[한국인]]들이 [[된장찌개]] 찾듯이 감수성을 자극하는 무언가로 언급되곤 한다. 심지어 5부의 등장인물들 중에서는 아예 이탈리아 요리에서 이름을 따온 경우도 있다. [[프로슈토]]나 [[리조토 네로]] 등. 이 때문인지 [[죠죠러]]들도 이탈리안 요리를 매우 좋아한다. * 재료가 간단한 요리의 경우 '''조리 난이도가 어려운''' 것이 일부 있다. [[알리오 에 올리오]]가 그 예로, 들어가는 재료는 많지 않으나 레시피 책만 믿고 조리하면 망하기 쉽다. * 로버트 드니로가 언터쳐블 찍기 전 살을 찌우기 위해 한 일은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맛집탐방이었다. * 이탈리아는 과일의 나라다. 태양이 뜨겁게 비치는 남유럽 국가답게 말 그대로 온대 기후와 아열대 기후, 열대 기후의 과일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. 특히 [[블러드오렌지]]와 [[자몽]], [[딸기]]는 이탈리아 남부 지방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유럽의 과일들 중에서도 가장 개성있고 다양하며 풍부한 재료를 자랑한다. [[납작복숭아]]와 [[멜론]]도 많이 볼 수 있다. [[분류:이탈리아 요리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